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비룡소의 그림동화 278
에밀리 그래빗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은

크리스마스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칼라하리 사막에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요.

 다른 미어캣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모두 바빴지만  써니는 뭔가 탐탁지 않았어요.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엔  부족한 게 너무 많았거든요.

 그래서 써니는 길을 떠나기로 해요.

 

써니는 친구들이 사는 곳을 방문하며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곳을 찾아다녔답니다.

하지만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을

찾긴 쉽지 않았어요.

크리스마스 전날 밤

써니는 그야말로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만한 곳에 도착했어요.

물론 푹 익은 방울 양배추도 있었고요.

 

분명 모든 걸 갖췄지만 써니는 무언가 허전했어요.

칼라하리 사막의 미어캣 가족들도 마찬가지였고요.

 

써니와 미어캣 가족들은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끔 하는 책이에요.

 

크리스마스가 즐겁고 기다려지는 이유는

선물이랑 맛있는 음식들도 있지만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여서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이도 써니와 미어캣 가족들을 보면서

'크리스마스는 가족이랑 보내는 거야.'하더라고요.

 

그리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사막, 바다, 남극 등 다양한 장소들의

크리스마스 풍경과

 

써니가 가족들에게 보낸 카드를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카드 속에 난센스 퀴즈도 숨겨져있어요. )

 

여러분이 생각하는 란 어떤 거세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가족과 함께 모두 완벽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