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처치가 필요할 때 - 안전사고 조심하기 구급 대장 베니와 함께하는 삐뽀삐뽀 119 어린이 안전 교실
피에르 윈터스 지음, 에스터르 레카너 그림, 류정민 감수 / 사파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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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면 정말 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나는거 같아요.

밖에서 뿐만아니라 집안에서도 그렇고요.

 며칠전에 저희 아들은 쇼파에서 놀다가 떨어져서 이마에 멍이 들었답니다.

이도 놀라고 저도 어찌나 놀랬던지...

 

응급 처치가 필요 할 때는

사파리출판사 신간인 <구급 대장 베니와 함께하는 삐뽀삐뽀 119 어린이 안전 교실>

시리즈 중 하나에요.

 아이들에게 친근하지만 그만큼 안전사고도 많이 일어나는 놀이터가 배경이에요.

 

 ''너무 겁먹지 않아도 돼.장난치지 않고 조심하면 괜찮아.''

정글짐 꼭대기까지 올라가고 싶지만 떨어질까봐 무서워 주저하는 로라에게 베니가 얘기해요.

저는 이 페이지를 보고 '어?여느 안전그림책이랑 다르네.' 하고 느꼈어요.

 보통 안전그림책은 '위험하니까 하면 안돼'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삐뽀삐뽀 119 어린이 안전교실>은 안돼라는 표현대신

안전한 방법으로 할 수 있게끔 얘기해줘요.

 부정적인 표현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쉬울거 같아요.

 또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지 알려줘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생소 할 수 있는 구급약구급용품에 대해서도 설명해줘요.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자주 읽으면서 반복 학습하면 좋을거 같아요.

 

아이에게 안전에 대한 개념과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고 싶을 때

<구급 대장 베니와 함께하는 삐뽀삐뽀 119 어린이 안전 교실>시리즈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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