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착해보이는 사자와
귀여운 소녀 아이리스.
바로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이에요.
어느날 사자가 모자를 사려고 시장에 내려왔다
겁먹은 사람들을 피해 달아나게되요.
그러다 우연히 마당이 있는 집에 숨었는데
알고보니 아이리스의 장난감집이었어요.
사자를 보고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던
아이리스는 사자를 숨겨주기로 마음 먹어요.
반창고도 붙여주고
살금살금 조심조심
엄마,아빠 몰래 집으로 데려가
곳곳에 숨겨주었어요.
꺄아아악!!
그러던 어느날..
그만 엄마에게 들키고 말아요.
놀란 사자는 집 밖으로 뛰쳐나갔어요.
.
뛰쳐나간 사자와 귀여운 아이리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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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숨기는 법''은
사자는 무섭다는 편견을 가진 어른들과 달리
처음부터 아무런 편견 없이
사자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인 책이에요.
편견없는 순수한 아이와
착한 사자의 우정 이야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될
아이들이랑 같이 보면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