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없는 건축 - 한국의 레거시 플레이스
황두진 지음 / 시티폴리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은
건축은 곧 삶의 태도이자 끊임없이
사고하는 방식으로
시선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건축가로서의 긴 여정 속에서
느낀 고민과 통찰을 담담하게 풀어놓으며,
‘은퇴 없는’이라는 표현처럼 건축이란
결코 완성이나 끝이 없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100년 200년이 넘어도
그 건축을 유지하는 반면
한국은 30년만 지나면
리모델링, 재건축이라는 명목으로
부수고 다시 짓습니다.

자원적으로, 시간적으로, 환경오염도
유발하는 리모델링과 재건축,
얼마나 낭비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작가님도 책에 동일한 내용으로 언급하셨다.

이 책은 건축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흥미롭고, 한 인간이 평생을 바쳐
건축물에 대하는 철학적 자세를 보여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황두진 작가의 책을 통해
결국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고,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일이 아니라,
시대와 사람을 담아내는
’생각의 구조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