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힐링물입니다. 1권 미리보기 하고 달토끼마블 행사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엔 쇼타물인 줄 알고 좀 망설였어요. 미성년자는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니까요. 다행이 성적인 부분이 없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아이인 채로 성인이 되어 버린 여자가 방치된 소년을 만나 축구 연습을 상대해 주게 돼요.그 외에도 챙겨 주고요. 소년은 자신을 돌봐준 여주를 동경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긴 하지만.그것보다는 방치된 아이 둘이 어른으로 제대로 커가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그림체도 예쁘고, 연출도 좋아서 힐링 받으면서 따뜻하게 읽었어요.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