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 내는 우울한 이야기들...,봄 날, 꽃잎들이 흩어져 내리는 듯한 기분을 맛 보게 만든다.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되는데, 무대 위 연극배우들의 몸짓들을 보는 것처럼 독자가 아니라 관객으로 만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