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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을 쓰다듬는 아이 - 프랑스문학 ㅣ 다림세계문학 29
코슈카 지음, 김주경 옮김, 비르지니 브로케 그림 / 다림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루시는 새 아파트에 이사와서 6층에 사는 자폐아 마튜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내면 세계에 갇혀 있는 아이. 마튜를 특별한 아이로 여기면서 관찰하고 독톡한 방식으로 다가가는법을 알게 된다.
자폐아라는 무거운 소재로 여겨질 수 있겠으나, 주인공 루시는 열린 마음으로 생동감있게 마튜를 이해하려 행복한 의사소통법을 터득하게 된다.
읽어 내려가면서 자페아 마튜의 돌발 행동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염려가 되었는데, 루시와테오 , 주변의 이웃들이 유쾌하게 희망차게 받아들여 기쁜마음으로 대할 수 있었다.
극장 무대 위의 아이가 보여주는 동작을 똑같이 따라하는 마튜. 극장 안에서는 두개의 공연이 동시에 펼쳐지게 되는데, 끝없는 갈채와 환호! 공연은 성공적이었다. 배우들도, 관객도, 자폐아 마튜도 하나가 되는 그 공간에 나도 하나가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