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건너
야프 로번 지음, 박영록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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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은 형을 형으로 만난다. “형은 내 형이야.” 그리고 셀마를 그저 셀마라고 설명한다. ”셀마는… 셀마에요. 그냥 셀마라구요.“ 나는 이 두 문장이 참 좋다. 만일 우리에게 구원이 있다면, 이런 만남이 아닐까. 그러니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마주하는 것. <여름을 건너>구원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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