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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초등 지식왕 2 - 공부 머리가 커지는 100가지 최신 신문 기사 오늘부터 초등왕
최선민 지음 / 클랩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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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을 졸업하고 중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얼까?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생각하듯 국영수 교과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예전에는 영어, 수학에 치중하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은 조금 다르다.

영어는 시간과 돈만 있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과목으로 다뤄지고 있고,

수학은 양으로 승부보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지 예습을 뛰어 넘어서 1년 2년 선행은 요즘에는 선행으로 치지도 않는 다고 한다.


그런데, 가장 어렵고도 돈으로도, 시간으로도 해결이 안되는 과목이 국어라고 한다.

그래서 속된 말로 '국어는 집을 팔아도 안된다'는 이야기가 떠도는게 현실이라고.

우리말인데 국어가 이렇게 어려울 일인가 싶지만, 영어와 수학에 집중하는 것에 비해서 덜 중요하게 여겨졌던 이유도 있고 최근에 수능에 있어서 국어가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급부상했다고 하기에 학부모로서 관심이 많기도 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국어, 영어, 수학에 관심은 이러한데 사실 가장 가르치기 어렵고 애매한 것이 국어였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 국어학원이야 많지만 초등생들은 학원을 보내기도 애매한데다가 우리말로 된 글을 읽는데 굳이 학원까지 보내야 할 일인가 싶기도 한 탓에 선뜻 알아보게 되지도 않았다. 다른 과목도 학원을 안보냈지만 국어는 특히나 더더욱 절대로 학원 보낼 일이 없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요즘 다들 국어가 어렵다고 하니 초등 국어는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고민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얼마전 문해력 관련하여 다큐멘터리 티비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중학교 국어 시간 수업시간을 촬영해서 방영했었다. 그 때 본 중학교 아이들의 국어 이해도는 엄청나게 충격적이었는데, 국어 시간에 아이들이 많이들이 힘들어 한다는 말을 들었는지만 그 일이 그 아이들 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국어는 단순히 국어과목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모든 지식글이 우리말로 써 있고 우리아이들은 그것을 읽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최근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이 되는 키워드가 문해력이 아닐까. 교육관련된 모든 분야에 문해력이 다 갖다 붙여지는 것 같다. 그런데 정작 문해력을 키우려면 무얼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이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것이 아닐까? 관심이 많은 상황이지만 정작 아이들이 글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적은 것 같다. 영어 수학 학원 돌고 숙제 하다보면 책 한 페이지 읽을 시간이 있을 리 만무하다.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시간 여유가 있는 아이들이 있다 하더라도 책을 손에 쥘 수 있을까? 스마트폰에 온 관심을 다 뺏긴 탓에 책에 마음을 쏟을 시간이 없다.


교육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비문학 도서를 많이 접하고 비판하며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그런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 학원을 따로 다니게 하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게 현실. 비문학을 읽혀 보고자 잡지도 구독해보고 비문학 독해 문제집도 풀려 보았지만 그런 것들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었다. 잡지로 다양한 글을 읽히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따로 쓰기 연습이 어려웠고, 독해 문제집 또한 읽기는 가능하나 아이의 이해도를 체크할 방법이 없었다.

서평단으로 지원하게 되어 받은 [오늘부터 초등 지식왕 2]에서는 아주 최근의 주제들이 다양하게 리스트업되어 있었고 특히 아이들이 관심있어할 만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흥미를 끌기에 최적이었다.


나 또한 아이에게 이 책을 건네었을 때 아이의 표정은 그닥 좋진 않았던 게 사실이었지만 안에 주제를 하나 하나 읽어 주자 눈빛이 변하면서 신이 나서 책을 받아 들고 바로 써 내려 가는 걸 보면서 '이게 관심사의 힘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작은 비록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내용이었지만, 이 짧은 글을 시작으로 다른 글들도 살펴볼 수 있게 된 디딤돌이 되었다.


한자어가 중요하다고 말을 하지만 정작 어떠한 한자어를 익혀야 할지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 지 막막했는데,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초등 졸업 후 중등 시작하기 전 이 책으로 공부하면 되겠다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든다. 흥미 진진한 최신 기사를 통해서 비문학 읽기에 재미도 붙이고 한자어의 뜻을 익히고 상식을 넓힐 뿐 아니라 짧은 글도 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책 한권으로 여러 가지 목적을 이룰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아이가 신나게 읽고 글도 써본 한 페이지를 참고로 첨부 해본다.


부록으로 받은 지식왕 노트에는 마인드맵도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본인이 읽은 기사를 써머리하고 나중에 다시 보더라도 한 눈에 익힐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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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문해력 초등 기본서 6단계 B 초등 달곰한 문해력 기본서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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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과 문학 모두 다루고 있는 달곰한 문해력 기본서. 초등 6단계이니 만큼 중학교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언젠가 티비에서 중학교 국어 시간 수업시간을 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의 국어 이해도가 충격적이었다. 국어 시간에 아이들이 많이들 힘들어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내 아이의 일이될 수도 있는 것 아닐까.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문학과 비문학을 적절히 접하고 있어야 함은 학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머리가 커지고 IT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부쩍 책과 거리가 멀어진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스스로 읽기를 좋아하던 아이들 마저도 책을 멀리 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보니 억지로라도 이렇게 문제집을 통해서 기본적인 문해력을 쌓아 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부모로서 챙겨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문학과 비문학 모두 다르고 있는 달곰한 문해력 기본서이기에 믿고 선택했고, 이번 방학에 제일 중요한 문해력을 다져서 중학교 대비를 확실히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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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문해력 초등 기본서 6단계 B 초등 달곰한 문해력 기본서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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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를 미리 풀어 봤던 터라 달곰한 시리즈에 믿음이 있었지요.

이번에도 달곰한 문해력 기본서가 신간으로 나왔다고 하여 신청했는데 역시나 좋습니다.




3회독 학습법을 토대로 만들어진 문해력 기본서는 첫 장 만 풀어봐도 그 진가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네요.

저는 아이에게 풀어 보라고 주기 전에 대강 훑어 봤는데 각종 문학 & 비문학 지문들이 고루 섞여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 같았어요. 목차만 훑어 보아도 달곰한 문해력에서 얼마나 알차게 선별해서 모아 놓았는지 알겠더라구요.

다만 우리 초등아이가 시나 고전, 혹은 뉴스나 과학기술 분야의 글을 잘 읽어낼 지는 의문이었는데, 안쪽에 서술해 놓은 내용들을 보니 매우 쉽게 직관적으로 풀어 놓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이 책이 어떠냐고 물어 보니 어려운 용어에도 불구하고 쉽게 그림으로 표현들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고 책이 마음에 든다고 했어요.

그리고 하루에 한 단원을 풀어 봤는데, 하루에 하도록 지정해 놓은 분량도 적당한 것 같고,



이 한 권을 통해서 다양한 종류의 글들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중학교 가기 전에 준비하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겨울방학엔 달곰한 시리즈로 국어를 미리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들 '문해력은 집을 팔아도 안된다'는 떠도는 말이 있는데, 어제 달곰한 문해력 오프라인 특강을 참석해보니 그것이 아니라 딱! 2년만 집중해서 투자하면 안될 것이 아니다. 충분히 가능하다. '집 팔 필요가 없다'고 말씀해주시는 강사님 말씀에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달곰한 시리즈와 예비중학생 겨울방학을 함께 하니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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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문해력 초등 어휘 6단계 초등 달곰한 문해력 어휘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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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사회 과학 수학 관련 어휘가 등장하네요.
교과 관련 두루두루 다 책임져 주는 어휘책인 것 같습니다.




제 눈에 가장 눈길을 끈 것이 낱말밭이라는 단원을 여는 페이지인데,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 단어를 직관적으로 잘 나타내 주고 있어요.
특히 주장, 근거, 토론, 반론, 설득 같은 개념들은 아이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어휘들인데 그림과 함께 예문까지 제시해주니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6학년 아이도 진작에 이 책으로 공부했다면 좋았겠다고 말을 하네요.


어휘책이지만, 맥락에 맞게 이해를 하려면 단어만 달랑 놓고 따져볼 것이 아니라,
문장 속에서 어휘가 어떻게 의미하는지 파악하는게 더 중요한 것이겠지요.
목적에 맞게 그에 따라서 문제들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어과 관련 문제집들이 출판사 별로 몇 종되는데,
그 중에 어휘책이 제일 잘 만들어 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 출판사별 좋은 점만 쏙쏙 빼서 만든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학 과목 어휘도 그림으로 나타내어주니 이렇게 쉽게 느껴지네요.


맨 마지막장에는 부록으로 수학필수 어휘까지 실려 있어서 모든 과목의 어휘를 두루 챙길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요.



문제집에서는 해설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칼라로 프린트 된 부분이 매력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흑백으로 인쇄된 것 보다 직관적이고 본문에서와 같이 똑같은 내용으로 사이즈만 작게 인쇄하여 주어서 채점하기에도 편한 것 같아요.
다른 출판사 것들은 채점하다 보면 어느 부분인지 찾기도 어려울 때가 간혹 있거든요.
사용자 편의를 많이 고려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테두리를 둘러주거나 빨간색, 녹색으로 표시해준 부분들도 직관적이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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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본서 씨 중등 수학 1-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중등 씨 수학 (2026년~2027년)
류용수 외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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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에서 새로 나왔다는 수학 기본서 씨

아직 6학년이지만 중학교 수학은 어떤가 궁금하여 책을 열어 보았다.

능률은 영어로 유명한 출판사이지만, 얼마전 출시된 국어 독해 문제집 달곰한 문해력도 매우 만족했기 때문에 이번에 수학 문제집에도 기대가 컸다.

바로 소인수분해가 나오네.

매우 예전에 봤던 거지만 다시금 보니 기억도 새록 새록나고 아직도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에 아이와 함께 해 나갈 수 있었다.




개념설명이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보여서 이해하기 쉬웠고 이어지는 문제들이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기 위한 것임을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어 보면서 알 수 있었다.




문제와 문제 사이에 여백도 충분히 있어서 보기에도 좋았고 문제만 잔뜩 있어서 부담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한결 편하게 느껴졌다.




확인 문제는 개념설명을 그대로 가져온 듯하니 반복하는 느낌이었다면,

유형문제는 학습한 개념을 가지고 어떠한 문제를 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단계 같았다.




실전문제와 함께 학교시험 미리보기파트도 있어서

내신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예비 중학생으로 어떤 교재로 예습을 준비시켜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개념부터 학습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면서 중학교 수학의 기초를 다져볼까 한다.

벌써 시작한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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