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국어 1-1 - 201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 난 두 번 놀랐다. 책크기가 커서 한번 놀라고 안의 내용들을 보며 또 한번 놀랐다.

아이들은 무언가를 공부해야한다는 중압감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크기가 크면서도 표지그림이 꼭 게임잡지 같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우리 아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었을 때는 굉장한 호기심을 표시했다.




책의 내용은 예전 우리가 어릴 적에 숙제를 위해 사용하는 사전 같았다. 그런데... 한 장 한 장 아이가 푸는 모습을 보며 아~ 이렇게 친해질 수 있겠구나 싶었다. 원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고 그 원리를 이해시키기 위해 주어진 문제 속에서는 또다시 친절한 설명이 추가되어진다. 그리고 그 모든 설명들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되어져 있어서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는데 절대 뒤 떨어지거나 힘겨워하지 않도록 잘 배려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공부하는게 미숙한 우리 아들에게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부분도 큰 장점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너무 복잡하지 않게 핵심을 콕콕! 문제를 풀어가면서도 다른 예문들을 하나씩 옆쪽에 추가해서 아이가 유사문제를 잘 이해하고 풀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있었다.




또한 아이 스스로가 계속해서 이해하기가 힘들더라도 정답친해를 통해 다시한번 아이가 이해하고 답을 알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도 이 책의 고마운 부분이라고 할수 있다.

처음 문제를 풀어보던 아들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나 이거 아는데.. ” “이건 당연히 이거지~”라며 자신감을 표시하는 모습이 엄마로써 정말 뿌듯했다.

공부계획표가 함께 붙어있어서 아이가 한 장한장 풀어가며 성취감을 느낄수도 있어서 좋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내야 하는 상황에서 좋은 교재를 찿기가 매우 어려운데 난 이 책을 만나고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아직 어떤 학습지가 좋은 학습지일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난 적극 이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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