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에게 벨 이마주 45
제니퍼 이처스 그림, 웬디 매코믹 글, 김양미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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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들어서 내 아이와 아빠와의 관계를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인지 많이 보게 되는 책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늘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던 아이의 아빠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아빠의 존재에 대하여 알아가고 필요할 때 많은 시간을 보내주지 못해서 무척이나 아쉽고. 아이에게는 늘 미안하다. 엄마가 채워줄 수 있는 부분과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키워가야 하는 부분이 모두 다른데 그런 부분들이 채워지지 빈자리로 마감이 될까봐 걱정이 된다.

이책도 그런 아이와 아빠와의 떨어져 있는 애절한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빠는 언제와? 왜 이렇게 늦게 와?” 하면서 잠자리에 드는 아이처럼 곁에서는 아빠의 모습을 볼 수가 없지만 달을 보면서 항상 인사를 하는 그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빠와 함께 생활할 수는 없지만 그런 아빠를 위해서 항상 기대하고 무엇인가를 바라면서 하루하루 생활하는 그런 아이의 아빠에 대한 큰사랑을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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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의 씨앗이에요 - 걸음마 성교육
장 샤를르 사라쟁 그림, 파스칼 퇴라드 글, 신혜정 옮김 / 다섯수레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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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젠 이런 성에대하여 민감하고 한참호기심이 있을 때는 지났지만 요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즐겨 읽은 책 중에 한 권이다. 자신의 몸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어떻게 아이가 생길까 어떻게 엄마의 뱃속에서 생활을 하다 이세상에 태어났을까 하는 등의 여러 가지의 호기심을 아이들의 수준에 쉽게 맞추어서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다. 어떤 문제를 가지고 논문 형식이라기보다는 좀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그런 동화 형식이여서 아이들이 읽기에는 좋은 성교육의 책이다. 아이들이 가장 궁금한 시기에 이런 책을 읽어준다면 거부감이 없이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읽을 수가 있을 것 같다. 혼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받으면서 이세상에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알려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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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딱지
회프뢰이 뒤사르트 글.그림, 이현정 옮김 / 달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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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라... 난 제목을 보고서는 웃음이 나오는 것은 조금은 더럽기도 하지만 제목이 아이들의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책을 보면서 그래 하면서 공감을 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코딱지의 색깔은 모두 다르고 크기도 다르다는 것을 모두 알기는 한다. 그런 자신의 코딱지를 자세하게 살펴보기 위해서 모아두었는데 자신의 그런 모아둔 코딱지를 엄마가 그만 빨아버린 것이다.

왜 아이들의 심리를 살펴본다면 어른들이 보기에는 전혀 쓸모가 없는 그런 것들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거의 생명처럼 생각하고 감춰두고 아껴두는 그런 아이들이 생각처럼 그 코딱지가 그랬던 것 같다. 그런 조금은 지저분하지만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이유는 어른들도 자신의 비슷한 책을 보면 반갑고 괜히 공감을 하면서 책을 읽어가는 것처럼 아이들도 그런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주 소중하게 다루는 책 중에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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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역은 공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9
조미자 글 그림 / 마루벌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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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신의 이름을 삐둘삐둘하지만 하얀 백지 위에 써보이면서 “엄마, 내 이름봐. 내가 이렇게 썼다” 하면서 자신도 자신의 이름을 쓴 것이 놀라운지 기뿐 마음으로 달려오는 것을 보고 함께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언제부터인지 자신이 글에 대하여 알아갔다고 빠르게만 쓰려고 해서 그렇게 예쁜 글씨가 되지는 않지만 한글을 알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그것도 아주 커닿게 표기가 되어있어 우리의 아이들을 책을 통해서 열심히 봐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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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낙서 그림책
강덕선 지음 / 삼성출판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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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고는 참으로 요즘들어서 이렇게 아이들이 창의력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책을 많이 출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틀을 정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상상을 있는 그래도 머리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책을 통해서 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책인 것 같다. 사람의 얼굴을 그리자 해서 눈 코 입 은 이렇게 그려야지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상상에 맞추어서 커다란 백지 위에 표현을 하면서 마음 것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 같다. 그림을 그릴 것이 없다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화가가 된듯한 착각이 들게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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