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부동산은 안정적인 자산이다. 지난 몇 년간 부동산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호황을 맞이했다. 있는 사람들이 뭉칫돈들을 쏟아낸 것에 더하여, 없는 사람들마저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가면서 투자했다.
조물주 위에는 건물주!
유례없이 확대된 가계부채가 언제 터질 지 모른다지만, 여전히 ‘조물주 위에는 건물주’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성공한 분양보다 실패한 분양이 더 많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안전하고 확실한 성공 투자법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다.
한유정 작가의 ‘떴다! 분양의 여왕’은 그런 실용적인 필요에 딱 맞는 책이다. 그는 일반 투자자들이 당할 수 밖에 없는 분양 현장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호구’가 되지 않는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공인중개사를 시작하게 된 개인적인 계기부터, 돈을 모을 수 있었던 전략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주식판에 들어간 개미는 눌려죽는다고 한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타짜가 가득한 분양판에 초짜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력과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움직이지 않는 자산이 우리는 필요하다. 수익을 내지 않더라도 잃지는 않고 싶다. 당연한 욕구에 대해 이 책은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