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변하면 다른 한 사람은 따라갈 수밖에 없는것이다
언제나 과분한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다 - P9
위기가 닥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두려움과불안감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당신의 약점과 취약성을 존중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ㄴㄷ냐다
잠깐 사이 바람에 깎인 뺨이 쓰라려왔다
목마른 계절
그러나 이 많지 않은 이웃끼리는 결코 친하지를 못했다. 친하기커녕 서로 마주칠까봐 꺼리는 듯 홀금홀금 피했다. 서로의 뱃속‘로의 빛깔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사람이 피부빛깔말고 굳이 마음까지 빛깔을 지녀야 한다는 것은 불편하기 이를 데 없었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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