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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불안, 일본에서 답을 찾다 -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찾은 시니어케어 비즈니스 리포트
나미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개인의 노후 삶의 질과 존엄성, 그리고 평생에 걸쳐 형성된 관계망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에 대한 답을 우리 사회가 함께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에 대한 탐구가 이어지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우에노 치즈코가 쓴 책이나 일본 사회의 노인 복지에 대한 글을 읽을 때면 이런 것이 잘 발전되어 있구나 정도에서 감상이 그쳤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또한 우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시니어 비지니스가 펼쳐지면 좋을 것 같았다. 다양한 곳에서 시니어 비즈니스가 발전적으로 이루어질 때, 고령자에게 주어지는 기회 또한 다양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