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시계와 달력에 관심을 있던건 작년부터였는데...게으른 엄마덕분에 완전 마스터를 하지 못했어요ㅠㅠㅠ우리아이가 아는건 제 핸드폰을 통해서 시간을 숫자로만 읽는정도??올해 학교도 입학했겠다 아침에 등교를 서두르면서 늦었다 서두르자 얘기할때마다 몇신데?얼마나 남은거냐고 묻는아이에게 스스로 시계를 볼수있도록 이책과 연습하면 되겠다 싶더라구요~처음 책을 받자마자 관심을 보이는 아이와 함께 10장 가까이 풀었던거 같아요^^정각과 30분,5분,1분 보기 이렇게 자세히 구분지어서놔서 풀기좋았고..특히 정각이 아닐때 짧은바늘의 위치가 숫자와숫자사이에 있다는걸 어려워하지 않고 잘 이해하더라구요^^달력보기도 이해하기 쉬운구성으로 달별 일별 요일별 구분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이책 풀다가 저희집 탁상달력에 가족생일을 동그라미 치면서 몇월몇일 무슨요일인지 혼자서 말해보더니 엄청 만족하더라구요^^엄마표로만 했음 시계보기나 달력보기 둘다 아이와 저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을지도 몰라요..근데 이책을 통해 아이가 쉽게 또 재미있게 받아들여줘서 너무 좋았어요^^
역사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와 함께 책이오자마자 같이 읽었는데요..책을 읽다보니 어?시리즈같다는생각이 들어서 뒷쪽을 찾아보니 맞더라구요~주인공 리우가 전등사탐방중 과거로 가게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중간중간 나오는 고려역사와 목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자세하게 표현되어있어 이해하기 쉬었고 흥미로웠어요~또 리우를 쫓는 정체를 알수없는 붉은거미가 등장할때마다 저희아이는 조금 무서워하면서도 흥미진진한지 계속 책을 놓지 않더라구요ㅎㅎ번개와 천둥이 의미하는게 대장경과 고려청자이고 이것이 고려사람들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지켜야하는 의미였을지 아이와 생각해보게되는 책이었던거 같아요마지막에보니 다음 시리즈는 경복궁 같은데 다음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