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이가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며 쭉 읽어나가는데 너무 재밌다고 얘기하더라구요ㅎㅎ 늘 수많은 선택지에서 살아가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를 감당하며 때론 힘들고 후회하고 선택하는걸 어려워하곤 하죠.. 이 책은 환상과 현실을 넘나들면서 마법처럼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고 한 번 잘못 선택했다고 끝이 아닌 선택 후의 과정이 중요함을 얘기해주고 용기 있는 선택들이 쌓여 나만의 길을 만드는걸 알려줍니다^^ 오싹하지만 괴담이라고 해서 무서움만 있는것이 아닌 따뜻한 이야기들도 많이 있고 요즘 아이들 필수코스인 인생네컷을 소재로 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