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대한 이슈가 최근 부각되면서 모두가 가진 궁금증, ‘기본 원리는 무엇이며 이것은 과연 어떤목적으로 사용 될수 있고 현재의 화폐를 대체 할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 적어도 3가지 질문중 2가지는 답변을 해준 듯하다. 정부 및 금융자본가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와레즈 정신과 같은 취지에 태어났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 할만했다. 하지만 수수료에 대하여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부분은 책의 예측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환율 수수료를 없애줄 거라는 예측 대신 우후 죽순으로 금융자본이 거래소를 만들고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세금도 없다. 취지는 좋았지만 앞으로의 결과 역시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할수 없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화폐를 대체 가능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아직 선뜻 답을 못 내리겠다. 대항해 시대의 은이 될 지 아님, 미래사회의 10캐럿 다이아몬드가 될지는 시간을 두고 봐야 할거 같다. 책 자체로는 현재의 비트코인이 단순 투기로 번질 것인지 아님 정말 대체 화폐로 발돋음 하기 위한 움직인지 이해 할수 있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