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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싸우지 않아 ㅣ 우리 친구 알폰스 7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10월
평점 :
'알폰스 오베리'의 국내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에요.

난 싸우지 않아

알폰스는 싸움을 싫어해요.
남들은 알폰스가 겁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알폰스는 싸우려고 하지 않아요.

어쩌다가 친구가 싸움을 걸어오면
곧바로 항복을 해요.
그래서 친구들은 알폰스가 힘이 없는줄 알아요.

하지만!!!
알폰스는 힘이 세요.
약하지 않아요.
다만 몸으로 싸우는게 싫은 거죠.

어느 날 전학생 세 명이
알폰스에게 싸움을 걸었어요.
"난 싸움 못해. 난 싸우지 않아.
싸울 생각도 없어. 싸우지 않는게 좋으니까."
알폰스는 용기있는 아이에요.
싸움을 피한다고 해서 겁쟁이가 되는게 아니라고
힘이 약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고~
알폰스처럼 싸움을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고 얘기해주는 책이에요~
저희 아이들도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인데...
그렇다고 약한것도
겁쟁이도 아니라고
용기 있는 아이들인거라고
엄지척해줄 수 있었어요~
알폰스의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