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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무늬 - 청소년 디카시집
박예분 지음 / 책고래 / 2024년 12월
평점 :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는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디카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에
'시'라는 언어로 표현하는 "디카시"라는 장르가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고 해요.
그에 발맞추어 청소년을 위한
디카시집이 새로 나왔네요.


'시'라는 분야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디카시는 이해하기 쉽고
스스로 창작하기에도 부담이 없도록
'시'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준대요.

크케 총 4부로 나뉘어져 있구요.

읽으면서 저도 많이 와닿는 시가 많더라구요.
오늘, 힘들면
쉬어가도 돼
내일, 힘차게
달리면 되지 뭐

아이들이 엄마의 잔소리를
저렇게 받아들이고 있겠구나...
싶은 시도 있구요.
저도 사실 '시'와는 별로 안친했는데...
<너의 무늬>를 읽으며
'시'랑 좀 친해진 느낌이에요.
청소년기의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시'와 좀 더 친해지길 바래볼게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