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돌이 - 열네 살 가출 소년이 6월항쟁을 만나다
김미경 지음 / 어나더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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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안암동 골목에서 역사와 인생을 논하던 사람들에게 큰 울림과 공감을 줄 수 있는 책.
암울했던 70년대 80년대 주변에는 정돌이 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있었다.
진흙 연못에서도 아름답게 피어 낸 연꽃처럼.
인생을 이렇게도 살아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정돌이의 삶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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