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물학과 윤리 - 출간 30주년 기념판
피터 싱어 지음, 김성한 옮김 / 연암서가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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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입장에서 윤리의 영역을 과학으로부터 지키고 비판하는 행위는 너무 당연하겠죠. 몇몇 비판에 사용한 논리는 과학적(특히 뇌과학)으로 이견의 여지가 있어 보이네요. 아쉽게도 4장 이후로는 철학적 논의가 많아지고 번역가의 많은 주석과 요약문이 말해주 듯 대중을 위한 쉬운 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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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정성 - 양자물리학 혁명의 연대기
데이비드 린들리 지음, 박배식 옮김 / 시스테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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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도 언급하였지만 이 책은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솔직히 과학에 문외한 사람들이 이 책을 쉽게 이해할 것 같진 않네요. 아쉬워도 어쩔 수 없죠.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은 대중성의 한계가 있으니까요. 고등학교 물리, 화학 수준은 가지고 있어야 이해하기 수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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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펭귄클래식 135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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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는 시큰둥하게 지루했지만 볼수록 흥미롭고 흡입력있게 읽어 나갈 수 있네요. 간결한 서술과 시간의 흐름이 빨라서 좋아요. 다만 너무 익숙한 플롯이라는게 단점이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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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서 생명으로 - 인간과 자연, 생명 존재의 순환을 관찰한 생물학자의 기록
베른트 하인리히 글.그림, 김명남 옮김 / 궁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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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생명이 어떻게 순환하는지 저자가 관찰한대로 잘 서술한 책입니다. 사실 우리는 시체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이 크잖아요. 이렇게 읽으니 친숙해지고 아주 좋네요! 근데 100자평 중에 몇몇은 뭔가 동일한 사람이 여러개를 남긴듯한 느낌이 드는건 뭐죠? 진짜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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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민음사 모던 클래식 43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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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비현실적인 현실적 비현실. 풍부하고 화려한 서술 뒤에 남겨진 묵직함이 글을 읽는 내내 머리를 짓누르네요. 이야기는 당연하게도 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혀 나아가질 않아요. 이 맛에 맥카시 작품 봅니다. 맥카시 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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