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 - 정의를 위한 처절한 2인의 전쟁 국민 90%가 모르는 이야기
이동형 지음 / 왕의서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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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쉽고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꼭 `ㅋㅋ`, `ㅎㄷㄷ`, `ㅠㅠ`, `초딩이냐?`와 같은 식의 단어를 꼭 넣어야만 했는지요? 정말 재미있게 봤지만 결국 이 책은 소장용은 못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게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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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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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성과 편집이 어수선해서 집중을 방해합니다. 왜 주석을 옆으로 조잡스럽게 붙여놓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게다가 내용이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네요. 보통 사람들이 한 번 읽어보기에는 나쁘진 않겠지만 차라리 과학자들의 사례가 더 많았더라면 흥미로움이라도 챙길 수 있었을터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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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 생각들
존 브록만 엮음, 김대연.장석봉 옮김 / 갤리온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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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는 당연히 그냥 믿고 봅니다만 비슷한 논제끼리 붙여놓았음에도 160명이 제시한 의견들은 약간 어수선하게 느껴지고 심지어 몇몇 유명한 학자들은 반쪽조차도 되질 않는 내용을 써놓다니 좀 실망스럽네요. 특히 칙센트미하이는 좀 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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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처럼 사고하기 - 우리 시대의 위대한 과학자 37인이 생각하는 마음, 생명 그리고 우주
에두아르도 푼셋 & 린 마굴리스 엮음, 김선희 옮김, 최재천 감수 / 이루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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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된다고는 하지만 아주 없으면 읽기가 곤란한 책입니다. 책을 읽어보니 이미 알고 있는 유명한 과학자들도 많았지만 새롭게 알게된 과학자들 그리고 그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관점과 학문의 방향성을 쉽게 볼수있도록 편집해준 푼셋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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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는가 - 천재 과학자 27명의 호기심 많은 어린 시절
존 브록만 엮음, 이한음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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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어린시절을 구구절절 나열한 학자들을 무안하게 만드는 핑커의 글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확실히 글을 재미있게 쓰는 학자와 그렇지 않은 학자로 극명하게 갈리는 것이 눈에 띄네요. 이 책이 유전과 양육 그리고 환경에 대한 자서전적인 논쟁의 확장판처럼 느껴짐은 기분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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