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유전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 더 똑똑하고, 더 아름답고, 더 건강한 혼혈의 기적
아론 지브 지음, 김순미 옮김, 최재천 감수 / 예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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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미도 있고 쉽게 읽혀요. 대칭성을 언급하며 진화심리학적 개념과 이형접형의 생물학적 우수함 그리고 혼혈의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왜 나와 다른사람이 아닌 비슷한 사람을 짝으로 고르는지 환경과 사회를 통해 명쾌하게 해명하는 저자! 정말 쉽게 잘 썼어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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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 23장에 담긴 인간의 자서전
매트 리들리 지음, 하영미 외 옮김 / 김영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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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중을 위한 과학적 글쓰기에 정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기적 유전자, 유전과 환경 및 양육 논쟁 거기다 생명윤리와 사회적 현상까지! 저자가 도움을 받은 학자들의 이름만 봐도 이 책이 얼마나 대단한 책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있고 뛰어난 책인데 품절이라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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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나선 - 생명에 대한 호기심으로 DNA를 발견한 이야기 궁리하는 과학 1
제임스 D. 왓슨 지음, 최돈찬 옮김 / 궁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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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책은 무엇보다도 왓슨이 주관적으로 썼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다만 DNA 모형을 만들어가는 후반부가 역시나 화학 지식이 없다면 이게 무슨 소린가 싶네요. 마지막으로 왓슨의 의지를 이어! 로지 프랭클린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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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하는 유전자 - 다윈주의자들이 알면서도 고치지 않은 진화에 관한 핵심이론
요아힘 바우어 지음, 이미옥 옮김 / 생각의나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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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만 보면 이기적 유전자의 인기에 편승하는 그저그런 책인가? 싶었지만 매클린톡의 이론을 필두로 다윈주의의 신종합론, 이기적 유전자 기계론 및 사회생물학의 독단을 지적합니다. 솔직히 이 책이 얼마나 학문적으로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또 저는 도킨스의 엄청난 팬이지만 즐겁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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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아있는 자 전두환
고나무 지음 / 북콤마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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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느끼는 아쉬움은 <그렇게 되지 않을수도 있었는데...> 이죠. 사람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고나무 기자의 책에서 전두환을 보고 있노라면 <그가 악이라면 왜 선이 악을 막지 못했는가?>하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아직 살아있는 자 전두환! 그를 연희동에서 마주치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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