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숙혜 작가님의 내 안의 악마를 위하여 리뷰입니다.#사제지간 #미술 #으른남 #다정남 #상처녀 #여주성장물여주가 16살에 교회에서 안 좋은 일을 당해요.그 트라우마로 미술 전공이지만 인물화를 못 그려요.그러다 학교 이사장의 부탁으로 미술전공 명문대생인남주가 특별 강사로 초빙됩니다.언젠가 서로의 초상화 그려주기 수업에서남주가 여주의 파트너로 참여하게 됩니다.그 날 여주는 마음을 깨닫게 되고요.여주의 상처를 보듬어 주면서 사랑에 빠져요.나이차 키워드가 조금 꺼리는 설정이라 사제지간이란소리에 백스텝 할 뻔했는데 선생님보단 교생 쪽이 좀 더 맞는듯 하네요.다 읽고 나니 여주 성장물에 조금 더 가까운 것 같아요.피숙혜님 필력이야 말모.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메리J작가님의 사심폭발 로망스 리뷰입니다.#사내연애 #갑을관계 #오해물 #재벌남 #쾌활녀 #직진남여주 덕심은 엔터 회사에서 임원진까지 한 유명한 인재예요.그러다 본인이 키운 연예인은 온갖 사고를 치다 못해그거 수습하다 현타 맞은 후로 회사를 그만둬요.연예인 남친마저 바람피고, 내연녀가 임신하는 바람에 헤어집니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집안은 폭삭 망하고, 전 회사에서 취업길까지 막아버려요.그러다 우연히 잘생긴 남정네들이 근무하는 마윤그룹비서실로 취직하려고 하지만 남자들만 뽑는단 소리에남장을 하고 갑니다. 갔다가 마윤그룹 회장 눈에 띄어서다른 계약을 맺지만요.초반에 설정이 좀 억지스러운거 아닌가 했는데읽다보니 재밌어요. 회장님이랑 점쟁이의 티키타카도 재밌고,비서들도 웃기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하얀어둠 작가님의 너에게 젖어들다 리뷰입니다.스포일러에 주의해주세요.#나이차 #연하남 #첫사랑 #후회녀 #츤데레남생계를 위해 몸을 팔 던 여주와 여주의 손님의 아들인 남주 이야기.주제만큼 어둡기만 한 소설이었다. 호불호가 많이 나뉠 주제다.사실 밝고 달달한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라 내 취향엔 전혀 부합하진않았지만, 작가님 필력이 멱살 잡고 끌고 갔다. 보는 내내 맘아파서 눈물 줄줄. 감정소모를 많이 해서 재탕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