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나 작가님의 투명해지다 리뷰입니다.스포일러에 주의해주세요.#재회물 #선후배 #직진남 #능력남 #능글남 #다정남#무심녀 #상처녀여주와 남주는 같은 동아리 부원 이었는데 여주가 입학 6개월만에홀연히 사라집니다. 갑작스레 휴학 하는 바람에 호감을 표하기도 전에 소식이 끊어집니다.그러다 10년만에 다시 나타난 여주에게 호기심이 생겨요.계속 만나자 그러고, 밥 사달라 그러고 수작을 겁니다.여주도 그냥 외로워서 둘이 연애를 시작하게 되요.처음엔 서로 호감에서 시작해서 점점 서로에게 빠져 들어가는모습을 잘 표현해주셨어요. 남주는 점점 팔불출로 변해가고,여주도 혼자 사는 인생에서 누군가와 인연을 만드는 것을 배워요.무심한듯 잔잔하게 어른의 연애를 엿보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다음 작품도 기대 됩니다.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침짹이라는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