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宮 8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많은 작가들 중 몇 안되는 의식있는 작가로 박소희씨를 꼽았건만... 요즘 들어서는 실망스러워지고 있소.    생각이 분명하고 발상도 참신해 일부러 굳이 사서까지 읽고 있건만 점점 맘이 답답해 짐은 어쩔 수 없구료.  당신만은 뻔한 오해나 끌기를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세상이 당신을 그렇게 하라고 시키더이까?   아니면 하다보니 영리에 눈이 떠지더이까? 그도 아님 초기의 실험정신이 퇴색되어 매너리즘에 빠진거외까?   세상에 알려지고 잡다한 신경을 쓰느라 공부하고 자료 찾고 할 시간이 없었던 듯 하오.   아마도 이다음 이것을 읽게 되면 7,8권에서 작가 스스로 부끄러움이 들리라 생각되는 구료.  9권에서는 다시 심기일전하는 박소희씨를 보고 싶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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