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
별사탕 지음 / 키다리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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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서 글밥이 많은 동화책으로 건너가는

아이들을 위한 징검다리 동화를 추천합니다.🤗


그림책은 소리내어 몇권도 읽어주지만

글책은 한 권 읽어주기도 목이아프고 힘들어요..😅


아이가 글자 많은 책에 익숙해 질 때 까지

읽어주다 지쳐 한 페이지씩 나눠 읽자고도 해보고ㅎㅎ


싫다하면 드라마처럼 중요한 부분에서 멈춰

아이 스스로 궁금해서 읽게 유도하거나 🤣


며칠에 걸쳐 읽어주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

이 책을 그 때 만났더라면.......🤩


만화책의 탈을 쓴 동화책이라👍

동화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편안히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처음 책을 보았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 의문은

'씨렁'이 어떤 의미의 이름이고 작가님이 주인공 이름을

왜 '씨렁'이라고 지었는지 궁금했는데


'씨렁'은 사랑이라는 한자를 광동어로 발음한것이고

작가님의 아이의 이름이었습니다.💕


실제로 작가님의 아이가 놀이터 한 구석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나뭇잎을 줍는 모습을 보고

이 이야기를 떠올리셨다고 합니다.


TMI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딸의 작은 독립의 시작이 떠올랐습니다.


학교에서 입양해 온 병아리의 친구를 만나게 해주려고

처음으로 혼자 집 밖에 나가 병아리를 입양한

다른 친구를 만나 산책을 하고 왔었어요.


용기를 낸 그 날 이후 혼자 친구를 만나러

밖에 다녀오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용기를 낸 계기가 털북숭이처럼 작은 병아리라니

책 내용과 비슷하지요.🥰


아직 용기를 내지 못한 친구들도 이 책을 보고

작은 계기를 통해 용감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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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렁이가 털북숭이를 돌보아줬던 것을 털북숭이가 크면서 은혜를 갚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이 친구지만 가족같이 함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씨렁이가 힘들어할 땐 너무 안쓰러웠고 마지막에 털북숭이와 씨렁이 헤어지는 것을 보고 마음이 뭉클했어요.


만약 제가 책 내용처럼 모험을 다녀와 엄마에게 말하면 믿으실까요? 이 책의 뒷이야기도 궁금합니다.


- 초3 우리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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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선정으로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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