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의 별, 이위종 - 대한제국 외교관에서 러시아 혁명군 장교까지, 잊혀진 영웅 이위종 열사를 찾아서
이승우 지음 / 김영사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어 일본의 불법적인 침략 행위를 규탄하며 세계가 한국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에도 개입했지만 의문의 실종과 죽음으로 잊혀진, 불꽃같은 투사의 삶을 사신 분을 이 책 제목에서 처음 보았다는 것이 심히 안타까웠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영웅들을 조명한 책이나 영화가 더 나오면 좋겠다. 정말.. 감동적이고 고무적이다.

 

동아시아의 격동과 그 속에서 치열한 투쟁을 벌인 이위종 열사의 삶. 그리고 그 인간적인 매력까지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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