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가로지나 세로지나 꽃은 핀다 (총3권/완결)
카르페XD 지음 / B&M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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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 작가님들의 작품을 모두 사 보았던 저로써는, 무협이라는 말에 솔직히 좀 흠칫?했던 게 사실입니다.


키워드도.. 좀.. 무협물이라니.. 거기다 판타지를 섞었다니..?


하지만 무릇 고급독자라면 이러한 장벽도 뛰어넘어야 진정한 고급 장르의 독자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저는 고급독자이니 장벽엔 신경쓰지 않죠.


그런데 정말 술술 잘 읽히더라고요. 작가님 특유의 문체가 전작에서도 늘 봐왔듯이.. 정말 잘 읽힙니다. 술술 읽히고 다소 어렵고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앞뒤문맥상 파악할 수 있게끔 써주셔서 저같은 무(협물)알못에게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특정 단어들을 말하고 싶은데 모르는 단어라 머릿속에 남아있질 않네요. 참 아쉽습니다.


주말 내내 킬링타임용으로 딱이었습니다.. 눈떠서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으니 다음날이었어요.. 크..


자신이 괴롭히던 모란의 몸으로 회귀한 연.. 보통이라면 이제 반성하고 잘 살면 될것인데 그러진 않아요. 좋게 말하면 당찬 성격이지만.. 일단 아랫사람 괴롭힌다는 거에서부터 인성이 좀.. 


하지만 읽다보니 정말 피를 토할 정도로 약하더라고요. 그런 상황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암튼 전 그런것만 골라서 봐서.. 정말 좋았고요..


애가 아프다 보니까 모란이 고생길이 너무 훤했어요.. 약간,, 코가 제대로 꿰인 기분,,ㅋ그런데 전 그런거 약간,, 없어서못봐서 좋았고요.. 


책이 중후반부로 가서는.. 정말 모란이가 고생을 많이 하고.. 연이는.. 솔직히 지몸 하나 가누기 힘들고.. 근데 제가 그런걸 또 좋아해서.. 가슴 부여잡고 너무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 약간,, 나를 왕따시킨채 저들끼리 계속해서 전개되는 달달함.. 목숨만 좀 위험했지 관계성은 그닥 큰 사건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요.. 


너무 달달해서 .. 커피 없이 에이스 먹는 기분이었네요.. 그게 무슨 기분일까요..? 궁금하신가요.. 직접 드셔보세요..


추운 겨울날..너무 귤만 먹었다구요? 그렇다면 가세꽃 읽고 광명 찾으시길 바랍니다.. 달달함의 최고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별점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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