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짝사랑수를 좀 좋아합니다.. 짝사랑수랑 도망공 하면.. 일단 키워드가 좀 마이너라서 많이 없기도 하고.. 도망수는 몰라도 도망공은 많은 분들이 꺼리시더라고요. 저는 없어서 못 봅니다..수가 공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엄청 엄청 좋아해요ㅠㅠ 그래서 성격이 원래 그렇지 않은데도 헌신하는 모습 때문에 보면서 이 등신아.. 등신아.!! 할 때도 있었어요. 많이 답답했지만 제 취향이 그런 키워드라서 좋았답니다..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취방에서 기다리지만 끝끝내 오지 않는 공.. ㅠㅠ 정말 수가 많이 짠했어요. 찌통 제대로.. ㅠ 가면 갈수록 나아지기는 커녕 수 생각은 1만큼도 안하는데에서 좀 화가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머, 내 취향이니까~ 이 바닥은 취향타고 키워드가 전부니까!! 너무 좋았답니다..^^다만 저는 이왕 매맞는 아내 역할 할꺼면 좀더 해주면 안될까 싶었지만 어정쩡하게 해피엔딩이 되어버려서 좀..ㅠ.. 그렇지만 이 정도도 만족..명절때 친척들이 뭐 보냐고 해서 옛 고전 시가를 읽고 있다고 했더니 품격 있다고 좋아하였습니다.^^ 작가님의 차기작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