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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읽고 끝내는 기적 같은 영문법 - 개정판
김영훈 외 지음 / 기탄출판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우선 정말 넓은 연령층에게 추천 할만 한 책이라고 확신합니다.
영어는 재밌지만 영문법은 어려운 초등생부터 나이가 좀 있으시지만 영어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는 어르신까지. 영어는 그 나라사람들이 쓰는 규칙이기에 그 사람들도 잘 모르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 이해하려들면 결국 암기로 귀결되는 악순환이 많죠.
하지만, 최소한의 원리와 그 어법의 탄생배경 그리고 원어민들의 사고방식을 잘 연구해서 풀어낸 책이 <기적같은 영문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활용하기 위해선, 우선 일주일안으로 이책을 가벼운마음으로(만화기때문에) 독파하고 단원마다 나오는 연습문제를 처음에 꼼꼼히 풀어보길 권합니다. 무조건, 일주일 안에 끝내야합니다. 안그러면 기초가 다져지기 전에 앞의 내용은 다시 날라가 버리기때문이지요.
한번 독파 후, 그리고 화장실이나(냄새가..날지도모르나) 눈에 잘 뛰는 곳에 두고 아무데나 펴서 틈틈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 단원씩 만화만 읽는데에는 정말 3분도 안걸립니다.
그렇게 틈틈히, 읽어보면서 다른 기본문법서( 광고는 아니지만, 해커스그래머스타트등 )들을 보시면서 약간 이해가 안가거나 찝찝하다 싶으면 기적의 영문법을 꺼내 원초적인 것들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학관련해서는 완벽한 책은 없는법이겠지요. 수준이 이미 어느정도 되시거나 수험을 위해서 보시는 분들은 수준이 안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원마다 문제정리가 되어있지만, 책의 기획의도에 맞춰 상당히 기본적인 부분만 다뤄져있기때문에 시간이 촉박하신 분들은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겠네요.
결론을 내자면, 초등생부터 중고등생 그리고 성인들 까지 기본을 다지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어린 자녀에게 영문법을 같이 공부하며 설명해 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우신 학부모분들이라면 충분히 가치있는 책이라고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그럼 모두다 열공하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