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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고스트 헌트 (전12권/완결)
오노 후유미 글, 이나다 시호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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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책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여름철에 고전 작품을 한 번쯤은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일반적인 호러 소설은 전개-사건-발단의 구조를 따라 마지막에 공포감을 극대화해 독자에게 시원함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공포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사건의 실체를 차분히 파헤쳐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오히려 더 인상 깊게 남았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행방불명된 쌍둥이 형을 찾기 위해 타국으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그 과정에서 점점 얽히고설킨 사건들의 퍼즐을 맞춰나가며, 마침내 진실에 다가서게 된다. 남주인공과 조수 역할을 맡은 여주인공이 함께 호러와 관련된 의뢰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자들이 등장하고, 점차 ‘호러 탐정단’처럼 이야기가 전개되는 부분이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주었다. 전통적인 공포물의 틀에서 벗어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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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변화시키는 1일 1독
박지현 지음 / 깊은나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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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책을 읽자'라는 요점으로 책을 읽게된 저자의 계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경험을 풀어서 적은 책이다. 저자는 힘들 때 책을 읽었다. 책을 읽다보니까 기분이 좋았다. 등 인상적인 글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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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생활자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2
조규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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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중에 골라 읽어본 소설책입니다.

가면생활자에서는 주인공을 비롯한 인물들이 모두 가면이라는 복면을 쓰고 본모습을 숨긴 채 살아간다. 그 모습이 아직도 인상 깊게 기억에 남았다.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의 진짜 얼굴과 마음을 감춘 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자아를 드러내지 못한 채 살아가는 '가짜 삶'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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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헌트 3 - 소녀의 기도
오노 후유미 지음, 박은희 옮김 / 북스마니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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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권 보고 싶어요ㅠㅠ 갠적으로 여름에 읽기에 좋아하는 소설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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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미래 - 기능보다 정서, 효율보다 낭만, 성장이 멈춘 시대의 새로운 프레임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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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전과 후의 시점....

코로나 이후로부터 대면에서 학교, 사무실 등 사람과 대면하지 못하게 되면서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이제는 재택근무가 부정적인 반응으로 보이지가 않는다.

- 21세기 선진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물질적 불만을 품지 않고 살아가게 되었다고 글쓴이는 말한다. 고대 이래 우리 사회가 숙원으로 내걸어 온 물질적 부족을 해소한다는 점은 해결했다. 하지만 제외된 사람들이 존재한다. 아직까지도 생존적인 욕구를 충족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경제학자 슘페터는 자본주의 붕괴론은 예측했는데 슈밥은 자본주의에서 재능주의로의 전환이라고 답한다. (P.93)

- 고원사회는 지식, 기능, 창조성을 충분히ㅣ 발휘할 수 있는 활동 자체가 일종의 상품처럼 노동시장에서 거래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즐거운 일이 상품이 되어 '팔리는' 것이다. 이는 인류사적 전환기가 될 것이 틀림없다. (P.131)

현 상황을 경제적인 견해보다는 다소 경제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사회적인 상황을 말하고 있다.

(제 3장에서)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수단적인 것에서 자기충족적인 것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자기충족적인 것은 무엇일까?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닌 진심으로 자신의 인간적 충동의 활동 자기충족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 편리함보다 풍요로움이, 기능보다는 정서가, 효율보다는 낭만이 더욱 가치 있는 요소로 요구된다. (P. 169)

-우리의 경제 활동은 문명적인 평의성을 향상시키는 노선에서 문화적인 풍요로움을 향상시키는 노선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풍요로운 경제 화롣ㅇ과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P.171)

이렇게 경제적으로 성장과 발전만이 아닌 정서적인 인문학적으로 앞 장의 바탕으로 우리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만약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세상은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 원인을 만든 것은 다른 사람도 정부도 기업도 아닌 자신이라는 사실을 우선 인식해야 한다." - 야마구치 슈 -

여러분은 이 책을 보고 새로운 밀레니엄을 향해 어떠한 가치를 사회에 실현해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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