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가 인정하신 요리책!2년만에 한국와서 첨 구매한 요리서가 이책이예요. 한장 한장 넘기다 보니,직접 만들어보고싶다는 충동이 일어 견딜 수 없더라구요. 기본에 충실 한,그러나 어렵지 않아 누구나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점이 젤 맘에 들었어요. 다시물과 고추기름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어 전문가스런 감칠맛도 느낄 수 있어 좋았구요~^^소소하지만 콕 찝어 알려주는 팁만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밑반찬을 맛볼 수 있었어요. 어느날은 식탁위에 거의 몇주를 상주하고 있던 이 책을 보시던 엄마가 몇가지 적어가시더라구요. 며칠뒤... 정말 괜찮다시며 두어가지 또 적어가시고~~ㅎㅎㅎ어제는 조심스레 이 책을 사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책을 드렸어요. 전 다시 사면 되니까요. 저희 엄마가 인정해주신 최초의 요리서예요. 정말 뿌듯 하더라구요. 요리라면 어디가서 절대 지지 않으시는분이거든요.또,이 책을 보며 외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정말 필요한 책이거든요. 반찬 하나하나 만들어 인*에 올리고 지인들에게 선물하며 참 행복했어요. 간이 세지 않고~과하게 달지 않고~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고,아이들용은 따로 안내가 되어있어 편리했어요. 2,3,4편...계속 만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인터넷으로 배우고 정리해 두기엔 한계가 있는데, 딱 필요한 요점만 나와 있고 복잡하지 않아 가까이 두고 부담 없이 펼쳐 볼 수 있는 책이라서 더 애착이 가네요. 그동안 제가 만들어 본 반찬들이예요. 😁https://www.instagram.com/p/B_6Jg29AXLc/?igshid=1uhadn5s1b3f4https://www.instagram.com/p/CA0AqjiAxtX/?igshid=1mqodn4ual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