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의 일주일
메이브 빈치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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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느껴지는 작가가 있다는 역자의 말이 너무도 와 닿는 작가의 다른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따뜻한 작가를 발견했다. 아일랜드의 서부는 가본적 없지만 어딘가에 스톤하우스가 꼭 있을것만 같다. 치키,올가 리거, 카멀이 아름답게 가꾸는 스톤하우스로 나도 꼭 여행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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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산모 수첩
야기 에미 지음, 윤지나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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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야기의 끝을 상상해가며 시바타가 어떻게 끝을 맺을까 했던 혼자만의 상상이 깨지는 순간이 있었다.

동료에게 만삭즈음의 배를 만져보게 했을때 ..그 동료가 태동을 이야기 했을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초음파실에서 의사로부터 아기신체의 일부에 대해 설명을 들을 땐 멘붕이 왔다.

아... 상상 가짜 임신이 아니라 사실은 진짜 임신이었구나!!!

나름 시바타가가 임신의 끝을 사산이나 등등 으로 마무리 짓지 않을까 하는 나의 허튼 상상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그   런   데  생후 12개월 복직의 순간 다른아기사진을 자신의 아기인양 보여주는 장면에서 또 한번 놀랄수 밖에 없었다..환상특급도 아니고 이건뭐지?

그런데 지금 이리뷰를 쓰는 순간 드는 생각은 아 작가가 이소설에서 얘기하고지하는건 시바타가 아이를 낳고 안낳고의 이야기가 아니구나, 임신으로 바뀌어가는 시바타의 동료들와 시바타의 생각들, 회사의 변화되는 분위기 그리고 임신과 출산의 변화속에 여성으로 안게되는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자 했구나라고 나름 생각하게 되었다.

끝으로 책두께가 얇아 부담없이 쉽게 읽어질줄 알고 선택했었는데 생각의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이었고 선택해서 구입하기를 잘했으며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여성뿐아니라 이시기를 지나온 중년여성들과 모든 직장에 다니고 있는 모든 남성들이 한번쯤 읽으면 좋을것 같다...이건 조금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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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김민섭 지음 / 창비교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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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비슷한 제목의 책들속에서 연보랏빛 표지로 내눈길을 확사로잡은 책.마음의 상처로 힘든 나에게 제목이 주는 위로의 메세지가 좋고 사람냄새나는 작가의 글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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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지 좀지난책이지만 이책을 요즘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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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요나손의 책두권을 다읽었다. 요책을 먼저보려 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뒤에 나온책을 먼저보았다.
두주인공모두 예상치않은사건들에 휘말리며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펼쳐진다
역사속실제인물과 소설속가공인물이 헷갈려 인물검색키를 누르는 내자신이 우습다...
소설속에, 풍자하는 문장속에 깨달음을주는 문장하나하나가 엿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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