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그레고리 포코니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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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아이들 학교 교내 행사 혹은 외부 과학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는 '과학의 달'입니다.
특히, 초등,중학교에서는 과학의 달을 기념해서 모든 학생들이 과학관련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장래희망으로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이 있을텐데요
어릴 때 장래희망으로 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한 번씩은 이야기 해 본 경험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서 청소년이 읽어보면 좋은 도서 '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본 서평 소개합니다.

 

 

 

 

 

새로운 미래를 향한 한국 과학기술의 놀라운 도전과 성취
천문학, 의학, ICT, 지식정보까지
세계가 주목한 놀락운 한국 과학기술의 가능성을 담은 도서!

도서 제일 뒷장에 보니,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의 재원(과학기술진흥기름/복권기금)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만들었다는 문구가 나와 있습니다.
과학관련 좋은 도서가 탄생한 스토리이기도 하겠네요.

 

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도서는
세계와 한국의 과학기술을 경험한 전문가 4명의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천문학 / 의학 / 정보기술 / 지식정보
4개 분야의 한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한국의 천문학에 대해서 첫 번째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레고리 포코니는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일했고
2008년부터는 NIA의 글로벌 IT 부문 글로벌 기획팀을 총괄했으며,
2012/2015년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최우수 박사후연구원상을 수상한 재원입니다.

 

 

 

우주의 비밀을 향한 한국 천문학의 놀라운 발견들에 대해 소개하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익숙하게 배워 온 내용들이죠.
한국도 아주 오래 전 예날부터 천문학을 중시했고 이에 대한 많은 유물이 남아 있음이
 흥미롭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경주 첨성대는 수백 년 전의 것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과학적이고 정교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국만의 독특한 우주관이 담겨 있어서 경이롭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저자는 한국의 천문학자 중에서 기억에 남는 인물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에서 근대적인 천문학과 기상학을 개척한 '이원철 박사'라고 소개합니다.
어려운 가정환경과 매우 어려운 일제의 식민지 시대에 어렵게 공부하면서 수학과 물리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서
주위 도움을 받아서 한국인 최초로 미시간대학교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으신분으로 놀라운 의지와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2전 3기의 성공!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나로호 발사장면은 아이들과  함께 지켜 본 기억이 나는데요
두 번의 발사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대한민국은 아직 그 단계가 아니었나 이런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록새록 났습니다.
그 동안 나로호 발사 연구진들은  두 번의 실패 후 모든 열정을 쏟은 시간들이 스쳐 지나갔겠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세 번째 도전에 나서서
2013년 1월 30일 오후 4시 한국은 감격적인 우주 발사체를 보란듯이 성공시켰죠
저자는 한국의 천문학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게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뛰어난 재능과 가능성을 가진 과학자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 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여 줄 잠재력이 충분히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한국의 의학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압축 성장 이룬 한국 의학의 나아갈 길

저자는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센터장 조중행 교수입니다.

 

 

한국의 의학기술은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뛰어난 의학기술 뒤에는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의학기술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저널에 한국에서 발표한 논문들이 소개 될 만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근대 들어 발전을 거듭한 의학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간 이식술과 로봇 수술에 대한 성과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저자 그레고리 포코니의 한국의 지식정보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ICT 분야로 정보통신 강국인 한국의 경쟁력과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라는 성과를 거두기까지의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앞으로 유망한 ICT 산업으로 로봇기술, 가상현실, 3D 프린팅,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영역들에서
한국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망한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린 일란 저자의 이야기  한국의 지식정보로  과학기술의 밑바탕이 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점검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필요한 ‘공동으로 창조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미래의 교육은 '공동으로 창조하는 능력'을 중요시 하게 되므로, 부모들도 세상의 변화에 맞춰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바꾸고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잘 아는 4명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통해서 들어본 한국의 과학기술 이야기
4월 과학의달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면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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