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기적의 시대

기적의 시대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48
보리슬라프 페키치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상대적인 삶, 상대적인 진리, 결국 옳고 그름은 상대적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돼지는 뚱구덩이가 가장 좋은 것이다.

[100자평] 라만차의 비범한 이달고 돈키호테

라만차의 비범한 이달고 돈키호테 ㅣ 펭귄클래식 154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전기순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6년 4월

위대한 세르반테스, 그리고 돈키호테, 산초도 빠질수 없지. 3번 읽었는데도 새롭다. 돈키호테를 읽지 않고서는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세르반테스는 죽었지만 돈키호테와 산초는 영원히 살아 있다. 피와 살이 되었으면 싶은 책이다.

[100자평] 화이트 타이거

화이트 타이거 - 2008년 부커상 수상작
아라빈드 아디가 지음, 권기대 옮김 / 베가북스 / 2009년 3월

웃게도 만들고, 울게도 만든다. 그리고 애잔한 마음까지 들게도 한다. 그러나 한마디로 신나게 재미있는 작품.

[100자평]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ㅣ 세계문학의 숲 49
셔우드 앤더슨 지음, 김선형 옮김 / 시공사 / 2016년 2월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과 배다른 오누이 같은 작품이다. 즉 ‘와인즈버그 오하이오‘는 미국 어미니게에서 태어난 오빠, ‘더블린 사람들‘은 유럽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여동생. 두 작품 모두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삶도 예술이 될 수 있음 보여주고 있다.

[100자평] 스토너

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인간은 누구나 혼자이다. 태어날때, 죽을 때, 살아갈때조차. 이런 인간 고독을 너무나 절묘히 표현한 작품. 반드시 읽어야 할 책..눈물 찔끔 흘릴수도 있고, 인생무상, 애상에 잠길수도 있으니,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