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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인문 수업 정치학 ㅣ 호모아카데미쿠스 3
고양사회교사모임 지음 / 이룸북 / 2017년 9월
평점 :
쓸모있는 인문수업-정치학.....
플라톤은 정치에 관하여 이런 말을 남겼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하는것이다"
정치학은 이렇게 우리 삶과 연관되어 있는 학문이다.
이 책은 헌법이라는 국가의 토대와 정치의 기본이 되는 법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법을 통하여 인간(국민)이 가진 권리와 자유를 설명하고, 정치의 방향을 보여준다.
대통령이라는 절대적 권력을 가진 사람도 헌법재판소 앞에 서게 되고
결과를 통하여 권력을 박탈당할수 있다는 것을 통하여 그도 법 앞에서는 작은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두번째로는,권력분립에 대하여 설명한다.
법을 만드는 입법부,법을 집행하는 사법부,국가를 운영하는 행정부...
이렇게 세 개의 부서를 말하는데 한 부서에 권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서로를 견제하도록 장치를 만든것이다.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장치로써 국가의 균형을 위하여 꼭 필요한 부분일것이다.
세번째로는,언론에 대하여 시사한다.
언론은 중립적 기관으로써 정치를 비판하고 국민들에게 눈과 귀로써의 역할을 하는 곳일것이다.
언론이 중립적 위치를 잃는순간 언론은 더이상 존재이유를 가지지 못할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그 대통령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언론의 중립성을 잃은 채 아직도 헤맬만큼 그렇게 바른 언론의 길을 잊은 시기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언론은 정치에서 삼권분립만큼이나 바른 정치를 위하여 견제하는 중립적 기관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는 기관일것이다.
이 외에도 이들은 정당과 노동 그리고 복지와 정치인의 자질에 대하여 논한다....
정치는 결코 단순하지 않고 쉽지 않은 일임은 분명하다.
그렇기에 많은 일들이 균형을 맞추어 정치를 바르게 이끌어가야할것이다.
어질러있는 퍼즐조각을 볼때는 어느 조각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하나씩 맞추어갈때 어느새 어느 조각이 없어지고 잘못 되어가는지 알아갈것이다.
그것을 알아가고 맞추어가는것은 정치인들의 역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국민들의 힘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촛불의 힘을 보여주며 정치를 다시 정치답게 만들어낸 국민들로써
앞으로도 정치가 바른 길로 갈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감시해야 할것이다.
좋은 정치로 더욱 더 나라가 나라다워지기를 바래본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