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눈 - 상생철학자 시인 김의섭의
김의섭 지음 / 렛츠북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철학자의 눈....

상생철학자라는 생소한 직업의 작가가 쓴 시라는 점이 내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다시 한번 그의 직업과 생각속에 나온

시에 대하여 인상깊고 흥미롭게 느끼게 된 것 같다. 

인간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죽음과 삶에 대한 진심을 담은 성찰과

책의 제목이기도 한 "철학자의 눈"에서 바라본 사회와 세상의 모습에 생각하게 되었다.

시를 읽어가면서도 나는 계속해서 살아갔지만,

책을 덮는 순간 단지 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닌

타인과 더불어 이 사회를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고마움에 대하여 느낀것 같다.

"내가 살기 위하여 너를 살리고 꽃을 피워야 한다"는 시의 일부분처럼,

단지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이타적으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오늘도 세상은 너무나도 춥고 외로운 곳이지만,

시에서 느낀 상생의 따뜻함으로 조금씩 세상이 온기로 가득해지기를 바라게 된다.

가끔씩 그의 책을 통하여 잔잔한 위로와 용기를 얻을것 같다. 

나도 그의 생각처럼 살아갈수 있는 철학자의 눈을 가진

작은 철학자가 될수 있기를 바라고 희망하게 된다.

다음 겨울날에 다시 한번 서재에서 그의 시를 꺼내볼것만 같다...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와 세상이 오기를 바래본다,....

그러한 사회에서  이 시를 다시 읽을수 있기를....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이 리뷰는 책과 콩나무 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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