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을 가지고 살 권리 - 열 편의 마음 수업
이즈미야 간지 지음, 박재현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뿔을 가지고 살 권리.....

세상은 나답게 살라는 따뜻한 말을 건네지만,항상 그 말처럼 세상이 따뜻하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어느새,이렇게 나 다운 행복을 내려놓고 세상이 맞추어 놓은 틀에 맞추어 살아가게 된다.

더 이상 평범한 보통의 삶이 아닌.. 자유롭고 나 다운 뿔을 가지고 사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이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오직 나만의 뿔.....

내가 이 책에서 흥미를 느꼈던 부분은 2강 "언어에 묻은 손때"였던것 같다.

어느새 우리는 눈치를 보면서 "보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하는데...

이것은 나와타인모두를 불편하게 만드는 듯 싶다.

서로의 의견이 틀리고 개인의 마음에 흡족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 단어를 통하여 압박하는 느낌이 들어서일수도 있다. 

또한 우리는 어느새 자타의 구별과 인칭문제등등으로 언어에 손때를 묻히고 있는데

이는,자연스러운 소통을 방해하는 것 같다,

언어의 문제는 이렇게 언젠가부터 서로의 관계의 장애물과 나 자신의 뿔을 꺾고 있는것이다.

이외에도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갈때 어느새 잊거나 차마 하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사랑과 욕망,내면의 모습등등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하여 나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하여 행복하고 자유로운 내가 되기를 바래본다.

그래서 조금은 더 자신있고 보통이 아닌 삶을 추구하는 나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나에게는 "뿔을 가지고 살 권리"가 있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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