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끌어안다 - 죽음과 마주한 과학자 게리 씨의 치유 여행기
게리 홀츠.로비 홀츠 지음, 강도은 옮김 / 행성B(행성비)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가만히 끌어안다....

살면서 우리는 참 많은 경험과 일들을 겪곤 한다...

그 중 우리가 극복하기 어렵거나 겪기 어려운 일들도 있다...

게리는 이러한 일들에 대한 해답을 호주 원주민 부족을 통하여 발견한다.

그리고,어느새 저자뿐만이 아닌 나도 어느새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의 2장에서 참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나의 문제의 원인을 다른 것들로 생각하고 불만을 가지고 있던 내게...

문제를 선택한 것은 다른이가 아닌 "나 자신"이며

나의 잘못된 생각이 문제를 더욱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하였다.

우리의 해결방법은 내 자신에게 있으며 책의 제목처럼 끌어안으며 받아들일때 시작되는 것이다.

도서의 또 다른 흥미는 주인공이 생각의 변화를 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사실 물리학자라는 심리학같은 심증적 탐구가 아닌

실증적 탐구를 통하여  해법과 진리를 찾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그가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병을 겪으며 죽음이라는 문턱을 경험하게 되고

호주 원주민의 신비한 치유력을 통하여 변화되게 되는 것이다.

삶을 살다보면 주인공 게리처럼 감당하지 못할 장애물이 다가오기도 할것이다.

하지만,그럴때마다 이 책이 조금이나마 방향을 알려줄거 같다.

삶의 혼란과 어려운 삶의 질문이 다가올때 이 책을 펴보는 것은 어떨까??

"가만히 끌어안으면서 말이다"


이 리뷰는 행성B잎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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