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기화된 거짓말 - 진실보다 감정에 이끌리는 탈진실의 시대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박유진 옮김 / 레디셋고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무기화된 거짓말...
이 책은 3가지 무기화된 거짓말을 다루고 있다...
첫번째,"수"에 대하여 평가하고 그에 대한 사례를 찾아본다..
나는 이 파트 에서는 "대푯값"에 대하여 재밌게 풀어낸 것이 인상깊었다...
예를 들자면 나와 그 사람의 혈흔이 같을 확률이 0.1퍼센트라는 말을
괜히,휴스턴에 사는 1000명중 1명이 나와 혈흔이 같을 확률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또한,이 파트 에서는 직원과 고용주의 연봉에 대하여서도 대푯값을 대입하여 분석해본다..
직원들과 고용주의 연봉을 산출하는 방식을 달리하여 투자자들의 생각을 바꿀수 있다는 것을 잠재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두번째는, "말"에 대하여 평가하고 마찬가지로 그에 대한 사례를 풀어낸다...
나는 이 파트에서 "허위 지식"이라는 부분이 흥미로웠던 것 같다..
"톰프슨"이라는 사람은 이 단어를 "진짜 지식과 어긋나면서,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통용되는 지식"이라고 소개한다..
진실처럼 포장되어 의심하지 않고 많은 이들이 믿는 것인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 원인중 하나는 바로 사람들은 스토리텔링을 좋아하여,
수치나 통계자료를 통하여 지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현혹하여 믿게 하는것이다.
신기한것은,조금만 의심하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지만 의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기자들의 잘못된 방향으로의 보도,연상작용으로 설득하는 것등등을 들수 있다...
이렇게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휘둘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지막 세번째는,"세상"에 대하여 평가하고 사례를 들어본다...
이 파트는 "과학"에 대하여 특히 다루고 있는데,
우리는 과학이라는 분야를 무오류의 분야라고 생각하는 가장 큰 실수를 하곤한다...
과학도 결국 인간이 하는 분야이기에 오류가 있을수도 있는 법인데 말이다...
예를 들자면,"논리적 오류"를 들수 있다...
실제로 관계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관계가 있는 것처럼 지각하는 현상인 "착각적 상관"....
억지로 확률을 만들려는 "확률 틀짓기"와 이와 비슷하게 위험성을 만들려는 "위험성 틀짓기"를 한다..
이렇게 우리는 틀을 지으며 확률과 위험성을 조작하고 착각한다...
이 책을 읽고 가장 많이 느낀 부분은 책의 뒷 표지에 있는 말처럼..
어느새,거짓이 사실을 압도하고 있는 탈진실의 시대가 온 것 같다고 느끼게 된것 같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철저한 의심"과 "냉정한 비판"이 아닐까??
가짜 정보와 허위 지식이 넘치는 시대에서 지혜롭게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말이다...
"이 리뷰는 레디셋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