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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성한다 - 다시 쓰는 개혁보수
정병국 지음 / 스리체어스 / 2017년 6월
평점 :
지금,2017년 보수는 과연 안녕한가??
언젠가부터 보수는 온갖 파문의 원인이라고 비판받는 사상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
필자는,이러한 보수의 몰락을 참으로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반성하며 되돌아볼려한다..
보수의 나쁜점이 아마도 그에게 많이도 보였나 보다...
그래서일까,필자는 비판한다...
보수가 지역감정을 일으켜 편 가르기를 하고 지역구도라는 전략을 아직도 고수하는 구태한 정치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선에도,"영남에서 저를 뽑아주시면 대통령 될수 있습니다","우리가 남이가"등등
유난히도 빨간색을 좋아하던 그 보수 후보가 생각나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결국 필자의 눈뿐만이 아니라 독자의 눈에서도 보수의 이러한 행동은 몰락을 예견하게끔 한다..
그리고,필자는 한가지 더 반성한다..
"보수가 언젠가부터 안보 장사를 하며 표를 몰고있다"라고..
독자인 나로써도 보수후보의 공약에는 항상 늘 안보라는 거창한 공약이 하나씩 꼭 들어가있다는 점이 기억이 난다.
물론,안보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책이지만,그것만이 국가의 정치를 맡겨야 하는 정책가의 단순한 공약이라면
그것은 조금 문제가 있는것이다...
필자는 이 이야기를 맺으면서 보수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하여 말하였다.
"조금은 더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감동이 있어야 하고,그렇기 위해서는 개혁을 해야한다"
맞다..정치는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의 차이기에 보수가 맞고,진보가 틀리다..가 아닌
국민이 공약을 보고 점진적인 변화를 통하여 사회안정을 도모한다는 보수의 표어처럼 잘 할수 있을것 같다고 믿으면
표를 던질수 있는 신뢰를 주는 보수가 되어야 할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것이다..하지만 숱한 위기속에 더욱 꽃피우는 보수가 될거라 믿는다!!
(주목) 출판서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