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네이션 - 유니콘의 기적이 시작되는
손영택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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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세련된데 어려운 소재일것 같은 책이다.

그럼에도 끌리는 책. 먼저 책소개를 들여다 보면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동남아보다 못하다?
지금 여기, 스타트업의 성공과 미래를 찾는 7번의 만남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의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작심 발언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동남아보다 못하다”는 것이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지만,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

이에 변호사 출신인 저자가 발을 벗고 나섰다. 직접 스타트업 CEO를 찾았다.

스타트업은 정답이 없다. 성고 이유가 다르고 실패 원인도 천차만별이다.

그렇기에, 선구자들의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

데이블, 스캐터랩, 베스핀글로벌, 8퍼센트 등 촉망받는 CEO와 함께 스타트업의 길에 방향을 제시한다.

스타트업 신화 7인의 성공 전략을 전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더 많은 성공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책 표지부터 성공을 위해 사로잡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다.

사업의 시작부터 1조 가치의 유니콘으로 가는길.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방식으로 일할까.

더 많은 성공 스타트업이 나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궁금했다.

주위에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지인들을 보며 그저 대단하다. 막연한 응원을 했지만

이렇게 디태일하게 읽어보게 될줄이야.

흥미가 간다.

 

역시 저자의 책머리는 재밌고, 이 책의 탄생을 축소해주어서 그의 생각을 알수있었다.

현재 경제가 아주 침채되어 있는게 사실인데, 과연.. 스타트업 성장 가능할까.

 

대화와 질문 방식의 글이 흥미로왔다.

마치 옆에 있는 것 같았고 보다 이해하기 쉬웠다.

결과적으로 여전히 경재는 어렵고, 스타트업을 준비하기엔 겁이 많고, 시작한다 한들 중도 포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방향성을 제시하듯

정답은 없지만


고민하기에 앞서 시도하라!

최소한 세 번 실패하라!

소비자에게 자유를 허하라!

기술이 없다면 기존에 없는 시장을 만들어라!

니즈를 재 창조하라!
스타트업을 넘어 스케일업을 추구하라!


결국 빨리 시작하고 그것을 빠르게 키우는게 포인트 같다.

생각만 하기엔 이미 많은 스타트업이 준비되고 나오고 있고,

그것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다들 발벗고 나서고 있다.


시작하자. 생각만 하지말고 일단 한발 나서자.


이게 포인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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