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콜리스터의 베이킹 바이블
린다 콜리스터 글, 파트리스 드 빌리에 사진 외, 조성희 옮김 / 이끼북스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먹거리가 문제가 많아서 집에서 엄마표로 음식을 만들어주는 엄마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밥은 당연히 먹는 것이니까 그렇다 쳐도 빵은 거의 사먹는 편인데 린다 콜리스터의 베이킹 바이블을 만나게 되어 아이들에게 빵을 만들어 줄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행복합니다. 사실 빵은 너무 어렵다는 생각으로 도전을 해보지 못한 것이었답니다. 그리고 직장맘에게 주말은 정말 아이들과 함께 오랜시간을 할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데 빵은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고정관념때문이라서 그런지 베이커리에 파는 갓 구어낸 빵을 아이들에게 매번 사주는 정도였습니다.

 

이책은 저에게 빵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켰다 할까요? 다양한 종류의 빵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다는 기분이 너무 좋았고 책에 있는 그림만 보아도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그냥 먹는것을 상상만 해도 미소가 생겼답니다.

 

이책은 초콜릿 베이킹, 달콤한 타르트와 파이, 쿠키와 비스킷, 비스코디, 독특한 향미의 빵들로 크게 4가지로 분류해서 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초콜릿 베이킹에서는 초콜릿으로 만든 케이크, 타르트, 비스킷, 푸딩을 만날수 있습니다. 달콤한 타르트와 파이에서는 타르트와 파이에 대한 여러가지 레시피를 제공해주고 우리에게 완벽한 디저트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을 초대해서 맛나는 파이를 구워서 드리면 정말 좋아할것 같습니다. 쿠키와 비스킷,비스코디에서는 비스킷의 여러가지드을 소개하고 있습닌다. 아이들에게 맛나는 간식이 될것 같습니다. 독특한 향미의 빵에서는 특별한 빵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을 꼽으라면 단연 만들어진 빵의 사진들입니다. 자꾸만 그림이 손이 가서 책을 만지게 됩니다. 너무나도 선명해서 마치 진짜인것 처럼 느껴집니다.

 

이번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맛나는 빵으로 파티를 열어볼까 합니다.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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