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전 민감력이 평생지능 결정한다
사가라 아츠코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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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아이들의 민감력의 상태를 알고 싶어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민감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민감기에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에 특별히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적극적,능동적으로 관걔를 맺으려는 에너지가 강렬하게 솟아난다고 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엄마가 해준는것이 아니라 아이는 스스로 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3세 무렵부터는 자기 의지가 분명해져서 자신의 행동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4세 전후에 '운동의 미감기'를 맞이한다고 한다. 아이들에게는 말로 가르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라고 한다. 스스로 할수 있게 가르치는 법은 한가지 동작을 고르고 동장을 나누어 순서를 정하고 어려운 부분은 더욱 정확히 보여준다. 동작을 보여주는 동안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실행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아이가 못하더라도 다그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치고 가르친다. 아이에게 자유를 준다는 것이다.

 

5장의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민감기 아이의 특성은 우리아이들이 다 하는 행동이었다. 그림을 보면서 우리아이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은 다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구나 라고 느꼈다. 어떤 아이는 그 자리에 오면 똑같은 일을 시작하고 되풀이해서 한다. 그림에서 티슈를 뽑는 아이를 보니 우리아이가 앉아서 물티슈를 하염없이 뽑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에게 무조건으로 하지말라는 말보다 놀수 있는 공간과 꺼리를 만들어 놓은 다음 그것과 즐겁게 이용할수 있다면 아이는 더이상 엄마한테 짜증을 내지 않을것 같다. 그리고 민감력을 잘 이해하고 바르게 높여준다면 아마 아이는 평생지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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