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고학의 첫 걸음 -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2
파엘 드 필리포 지음, 조경민 옮김, 롤랑 가리그 그림 / 상수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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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에 관련된 책을 처음 접하는 우리아이들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고고학이란 서전적의미로 자연계에서 인간이 남긴 각종 물질적 흔적의 성격과 그들 사이의 관계를 밝혀 인간의 행위양상과 사회 ·문화 ·경제적인 여러 측면을 연구하는 과학이고 문자가 없는 시대의 인간 역사의 이해에 필수불가결한 학문으로서, 고고학의 발달과 더불어 인류가 언제 기원하였으며,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가 어떠한 과정을 겪어 오늘날과 같은 상태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는가를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책의 구성은 고고학의 역사찾기부터 고고학 퀴즈로 세계사 알기까지 방대한 양의 지식들을 아이들 수준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한 책이고, 그중에서도 우리가 많이 들어왔던 이집트 피라미드나, 진시황제 무덤에 관해 아이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특히 돌로 만든 관과 미라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아이가 고대 유물이 나오는 영화를 봐서 더욱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발굴현장에 관한 글과 그림이 나오는데 자신도 발굴현장에서 유물을 찾아보겠다며 발굴현장을 데려가 달라고 말하더군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관심이 전혀 없던 고고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주말에 시간에 내어 유적지를 한번 볼 생각이에요. 아이들이 유적지에 갈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듯 하네요.

 

아이에게 고고학을 알게 해준책 너무나도 좋았어요. 그리고 아직 관심이 없는 어린이들이나 잘 모른는 어린이들에게 고고학에 대해 상세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줄 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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