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로만 알고 있던 바바파파
처음을 책을 접하던 날,
신기해하면서 빨리 책을 읽고 싶어 하는 꼬맹이의
표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엄마도 궁금한 바바파파 이야기.
딸아이랑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프랑스 최고의 밀리언 셀러 바바파파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와 감성 동화로 유명한 바바파파는
아이들에게 프랑스 감성의 따뜻함을
선물해 준다고 해서 너무 기대되더라고요^^
첫 번째로 만난 바바파파 그림책은 바로,
바바 가족과 영화입니다^^
바바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만들게 되는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더라고요~
빨리 보고 싶다며 손을 가만히 두지 않았던 꼬맹이^^
바바 가족들의 이름을 소개해주는
페이지가 있더라고요~~
저도 바바파파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가족들의 이름을 알게 돼서 재미있었어요^^
바바파파, 바바마마, 바바주, 바바벨, 바바브라보
바바브라이트, 바바랄라, 바바보, 바바리브!
생소한 이름들이 많이 보이시죠?!
바바 가족들의 이름이 재미있었는지
첫 페이지에서만 10분을 넘게 쫑알거리면서 이야기하고
또 하고 그랬답니다^^
바바마마가 제일 예쁘다면서
머리에 꽃 달았다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엄마는 누가 좋아?!
라고 물어보면서 딸아이랑 이야기꽃피웠어요
ㅎㅎㅎㅎㅎㅎ
바바 가족들이 나들이 가서 사진을 찍다가
영화를 만들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어져 있어요^^
이번 책은 바바파파 사이언스로
아이들에게 과학적인 재미를 바바 가족들을 통해
알게 해주는 책이더라고요.
이번 '바바 가족과 영화'에서는
사진과 영화 제작 과정 등이 재미있게 녹여있어요^^
흥미롭더라고요~
여러 장의 사진을 아주 빨리 넘기면
마치 움직이는 영화 같다고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정말 흥미로웠어요~ 이 부분을 읽는데
사진, 필름 등이 연결돼서 생각되더라고요^^
아이들은 아직 모르겠지만
나중에 사진, 필름을 배우게 되면
지금 읽었던 바바파파의 그림책이 자연스레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 들더라고요^^
영화가 제작되는 한 장명이에요^^
영화를 찍는 카메라, 소품,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까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재들이 많더라고요^^
역시나 궁금한 걸 못 참는 꼬맹이는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궁금증을 풀어갔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지혜나 지식이 자연스레
담기는 거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완성된 영화를 보여주는 페이지가 제일 인상적이었나 봐요~
낄낄거리면서 바바브라보가 눌렸어~ 가짜 발인데~
그러면서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까맣게 보이는 건 뭐야?라고 물으면서
강아지 코가 가까이 다가가면서 까맣게 된거야~
라고 말해주니 또 거기서 한참을 웃더라고요^^;;
특이한 부분에서 빵빵 터지며 웃고 집중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ㅎㅎㅎㅎ
엄마랑 책 한번 보더니 혼자 그림만 보겠다면서
책장을 넘기는 딸아이^^
이런 모습은 정말 눈에서 하트가 자동으로
발사되는 거 같아요^^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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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만난 책은 '바바 가족의 하루'입니다^^
바바 가족들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책이라 생각 들더라고요~
저도 바바가족을 다 알지 못했기에
은근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답니다^^
책의 구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엄마 이거 재미있겠다"를 읽기도 전에
말하더라고요^^ ㅎㅎㅎㅎ
바바가족을 소개하는 책인 거 같아~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랑 같이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제일 부지런해 보이는 바바브라이트가 제일 먼저 등장했어요^^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라고 소개가 되더라고요~
여기서 꼬맹이는 과학자가 뭐야~
부지런한 게 뭐야~라고 끊임없이 물어보더라고요^^
ㅎㅎㅎㅎ
동물을 좋아하는 바바주 이야기^^
꼬맹이는 어떤 동물을 좋아하는지
엄마랑 아빠는 어떤 동물이 좋은지 이야기하면서
책을 봤어요^^ 책 보면서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더라고요~
이렇게 책을 읽는 게 아이들 감성에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엄마나 아빠와 함께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느낀 것들을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감수성이 풍부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책을 보다가 질문을 하거나
관련된 이야기를 꺼낼 때면 싫은 내색 보이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려고 노력한답니다^^
꼬맹이가 좋아하는 바바마마가 나왔네요^^
내가 좋아하는 바바마마다!라며
아주 반갑게 반기더라고요^^
바바마마는 요리를 잘해요~라고
쫑알 쫑알^^
엄마랑 똑같네~!라고 말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ㅎㅎㅎㅎ
바바벨도 예쁘네~라고 이야기하면서
급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바바벨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 보이는
캐릭터 같았어요^^
우리 집 꼬맹이도 그렇거든요~
ㅋㅋㅋㅋㅋ
바바파파는 가족을 사랑하는 가장으로 표현되더라고요~
정말 다정한 아빠 같았어요^^
가족들이 모두 모였네~라고 이야기하면서
바바 가족들이 사는 집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집 안에 꾸며진 그림 하나하나 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딸아이랑 이야기꽃을 피우며 함께 읽은 바바파파 그림책^^
아이랑 이야기할 수 있는 요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엄마도 아이도 수다쟁이로 변신해서 열심히 읽었어요^^
바바파파의 다음 그림책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