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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디자이너 프리랜서 디자이너
공작슈퍼 지음 / 길벗 / 2025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제목부터 무척이나 흥미로웠던 책!
인스타로 출간이 된다고 소개가 되었을 때부터
읽고 싶었는데^^ 드디어 읽게 되네요.
저는 학과 전공도 직업도 모두 디자인이었어요.
그래서 제 인생에서 디자인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죽고 못 사는 존재랍니다^^
아이를 임신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디자인을 했고, 아이를 키우면서 디자인이 하고 싶어
재능기부를 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하지만 이제 디자인이라는 업을 놓아야 하는
고민에 빠져있는 저에게 딱! 흥미로웠던 책!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술술 잘 읽히더라고요.
읽으면서 '나도 나도'라는 속마음이
몇 번이나 내뱉었는지 몰라요^^
디자이너를 직업으로 가져본 사람들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작이 되는 책
[출근하는 디자이너, 프리랜서 디자이너]
저는 이 두 가지 모두 경험을 해봤기에
어떻게 쓰였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답니다.
아마도 공감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지도 몰라요.

지금은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조만간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다시 돌아가야 하기에
프리랜서 디자이너에 대해 풀어낸 부분을
아주 꼼꼼하게 읽었답니다.
사실 저는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아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 책의 저자처럼 주도적으로
디자인 일거리를 찾지 않았고,
들어오는 일도 하기 싫어했고, 골라서 했기에
완벽한 프리랜서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디자인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나태했던 저를 반성하면서 책을 읽었어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되길 원하기 때문에 아마도 예전보다는 더 주도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취해야 하는 태도, 계획,
플랫폼 등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다시 프리랜서로 돌아가면
형광펜으로 체크하면서 이 책을
다시 한번 더 읽어보게 될 것 같아요!
디자이너 직업이 궁금한 분들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