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지하37층 귀신상점 1권

귀신상점 1 -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지하 37층 ㅣ 귀신상점 1
임정순 지음, 다해빗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1월

귀신상점 이라는 눈에 띄는 책 제목을 보고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귀신상점]은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상점'이라는

뜻을 담고 있더라고요.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판매하면서 물건을 사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스토리가 담겨있는

책이랍니다. 흥미롭죠?!

목차를 살펴보니 3개의 스토리로 나누어져

있더라고요. 인싸 여우눈알안경, 춤추는 빨간양말,

용비늘 파우치필통! 아마도 귀신상점에서

구매한 물건들 이름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와 이런저런 상상을 하면서

[귀신상점] 책을 함께 읽어봤어요!

첫 번째 스토리는 미미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단우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단우와 미미는 어릴 때 친했지만 어느 순간

멀어진 친구사이랍니다. 학교에서

단우는 조용히 지내는 눈에 띄는 친구가 아니에요.

반면에 미미는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싸'로 통합니다.

미미와 다시 친해지고 싶은 단우는 학습 회장이

되기 위해 나서보지만 보기 좋게 떨어집니다.

허탈한 마음에 학원도 빠지고 걷다가 멀리서

엄마를 발견하고 놀란 나머지 모르는 건물로

들어가게 된 단우는 그곳에서 신기한 상점을

마주하게 되지요. 바로 귀신상점!

미미와 친해지고 싶어서 인싸가 되고 싶은 단우는

귀신상점에서 어떤 물건을 샀을까요?

그 물건은 어떤 힘을 지녔을지~

또 단우는 인싸가 되서 미미와 다시 친해졌을지

너무 궁금하시죠?!ㅎㅎ

그렇다면 [귀신상점]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이가 재미있다면서 푹 빠져서 읽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흥미 가득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 [귀신상점]

딸아이는 벌써부터 2권을 기다린답니다^^

정말 재미있나 보더라고요~

​[귀신상점]에 판매하는 물건들을

한 번 사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겨울방학, 집에서 책 읽는 재미를 알게 해주고

싶다면 재미있는 책을 통해 책과 먼저 친해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가 가득한 책, [귀신상점] 추천합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