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도 수련관 3 설전도 수련관 3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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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있던 책

[설전도 수련관]

1장과 2장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3장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1장에서는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2장에서는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는

비속어 없이 감정 표현하기를 담았다고 해요!

요즘 초딩들 비속어 없이는 대화가 힘들다고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하던데

이 책을 통해서 비속어 없이도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네요^^





설전도 수련관 3장 스토리의 시작은 학교 축제를

앞두고 랩 연습을 하는 진우 모습에서 시작이 됩니다.

욕 대장으로 소문난 강우찬에게 욕을 했다는

오해를 받게 된 진우, 화가 난 우찬이는 진우에게

더 거칠고 강한 욕을 한바탕 쏟아 내는데!

오해로 시작된 일로 인해서 난처해진 진우는

과연 우찬이처럼 욕하지 않고 멋지게

대항할 수 있을까요?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하더라고요~

비속어 없이도 다채롭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설전도 수련관에서 배우게 되는 진우의 모습

너무나 기대가 되더라고요~

비속어가 아니어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이 많은데 아직 아이들이 미숙하기에

잘 모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숙하고 가르침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





얄미워, 기뻐, 두근두근해, 멋쩍어, 쓰라려

마음이 아파, 황당해, 설레 등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아이들에게 하나씩

설명해 주고 잘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바로 알고

비속어가 아닌 올바른 표현법으로

친구와의 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는 것!

친구 관계가 더 복잡해지고 예민해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인 거 같아요.

설전도 수련관 4장도 나오는지 궁금해하는 딸아이

그만큼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는 반증이겠죠?!

4장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새로운 주제로 4장도 출간되길 기대해 봅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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